헤어스타일 - 다시 돌아온 히피펌

2017년 트렌드로 떠오른 히피펌.

60년대 시작된 히피문화가 2017년 헤어쪽으로 다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히피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읽고나니 헤어디자이너가 제안하는 헤어트렌드와 상관없이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에 유행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히피(hippei):

자신의 행복에 최대의 관심을 가지고, 진부한 물질문명에 대해서 분노를 터뜨리며, 

비틀스나 도어스 등에 심취하고, 항의집회에서 뜨겁게 기세를 올리며, 인간성을 찾는 시위를 하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자유와 사랑을 찾고, 비둘기의 힘, 꽃의 힘(평화의 상징)을 사랑하며) 자신을 위해서 살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히피 [hippie] (두산백과) .....에서 자체적으로 편집을 하였습니다.

 

 

펌 한지 오래돼도 깃털 헤어 장신구 하나면 바로 히피스타일..

 

꽃도 좋습니다.

 

12시쯤 일어나 어제 던져두었던 롱맥시 원피스에 선글라스 대충 걸쳐도 간지 폭발하는 보헤미안 스타일.

 

뽀글뽀글 히피펌의 대표 셰어.

 

흐트러진듯 풍성한 볼륨 웨이브로 걸크러쉬 연출.

 

2011년 히피펌의 인기를 끌어냈던 이하늬씨의 내츄럴한 히피펌.

 

  

미디움 길이로 좀 더 러블리하고 발랄한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뱅스타일의 앞머리로 귀여움+섹시한 이미지를 동시에.

 

 

 

물결펌과 비슷하면서도 보다 자유로운 영혼을 표현할 수 있는 히피펌.

무엇보다 머리손질에 정성과 시간을 덜 들이고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히피펌의 특징이 부스스하고 정돈 안된듯한 자연스러움이라

타월드라이 후 컬크림이나 에센스를 바르고 말려주기만 해도 스타일이 나옵니다.

느슨하게 묶거나 가르마만 달리해도 청순과 섹시의 두 가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히피펌.

올 해 과감하게 한 번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